본문 바로가기
식품공부/동의보감

(동의보감)복령, 복신, 저령

by 수비수비 2023. 4. 5.
728x90
반응형

아래의 자료들은 농촌진흥청에서 다운받은 자료 '2022동의보감 속 식품보감(05 나무류)' 에서 퍼옴.

 

⭐유의사항⭐

식품보감은 우리가 섭취할 수 있는 소재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적용 또는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러나 과학적 근거나 입증이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하고, 실제 사용시에는 의사, 한의사 및 영양사와 상담할 것을 추천한다.

복령 (복령 茯苓)

Poria cocos Wolf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균핵

🔶주요성분 : Pachymic acid, Ebuicoic acid, Tumulosic acid, Dehydroeburicoic acid

 

🔶한의학적 효능

(항노화) 늙지 않으며 얼굴이 동안이 된다.

(위 건강) 구토를 멎게 한다. 식욕을 돋군다.

(정신 건강) 마음을 안정시킨다.

(호흡기 건강) 폐가 안 좋아 가래가 많은 증상에 주로 쓴다.

(이뇨개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붓기를 없앤다.

(피부 건강) 기미나 여드름을 없앤다.

(지한) 땀을 멈추게 한다.

(항당뇨) 당뇨병(消渴)을 치료한다.

(기억력 향상) 건망증을 치료한다.

 

🔶한의학적 성질

성질이 차거나 뜨겁지 않고 평이하며 맛은 달고 독이 없다.

 

🔶가공방법

곱게 갈거나 달인다.

 

🔶섭취방법

(항노화)오래 복용하면 배가 고프지 않고 늙지 않는데, 흰 복령을 흰 국화나 삽주과 같이 환이나 가루 내어 늘 먹으면 좋다. 또는 흰 복령의 껍질을 벗기고 술에 15일 동안 담근 후 걸러서 찧어 가루 내어 3(9g), 하루에 3번 물에 타서 먹는다.

(이뇨개선, 항염) 감염으로 인해 소변이 잦거나 통증이 있고 잘 안 나올 때에는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으면 좋다.

심장이 허약(心虛)하여 몽정할 때에는 흰 복령을 곱게 갈아 하루에 3, 4(12g)씩 미음에 타서 먹는다. 동의보감[득효]

땀을 멎게 할 때는 가루 내고 오미자와 묵힌 쑥 달인 물에 2(6g)씩 타서 먹는다. 동의보감[득효]

(피부 건강) 기미나 임산부의 얼굴에 참새 알 같이 자라난 검은 여드름을 없애는데 곱게 갈아서 꿀과 섞어 얼굴에 자주 바르면 좋다.

(주의사항) 신장의 음기(陰氣)가 허약한 사람에게는 쓰면 안 된다. 동의보감[입문]

 

🔶궁합이 맞는 재료

국화(菊花), 삽주(白朮), 오미자(五味子), 묵은 쑥(진애엽, 陳艾葉) 동의보감[본초] 동의보감[득효]

 

🔶유래, 특징

산속 오래된 소나무 뿌리에서 나며, 흰 것은 몸을 보강하고, 붉은 것은 열을 없앤다.

3~4(5.4~7.2L) 크기만 하고 겉껍질이 검고 가는 주름이 있으며, 속은 단단하고 희면서 새, 짐승, 거북이, 자라같이 생긴 것이 좋다.

흰 것과 붉은 것 2종류가 있다. 흰 것은 폐, 방광, 쓸개(, )에 좋다. 붉은 것은 소화 기관(, ), 대사 기관(삼초, 三焦), 신장에 좋다. 동의보감[탕액]

 

🔶문헌은 기본적으로 동의보감(본초)에서 인용하였고, 이외의 문헌만 별도로 표시

복신 (복신 茯神)

Poria cocos Wolf

소나무 가운데 뿌리에 있는 균핵

🔶주요성분 : Polysaccharide, β-1,3-glucan, Pachyman, Triterpene carboxylic acid, Pachymic acid, Polyporenic acid, Tumulosic acid, Eburicoic acid, Pinicolic acid

 

🔶한의학적 효능

(면역증진) 몸이 허약할 때 생기는 어지러움증을 치료한다.

(신경보호) 중풍으로 인한 허약해지는 증상(풍허, 風虛)를 치료한다.

(스트레스 완화) 놀라서 두근거리는 것을 완화시킨다.

(기억력 향상) 건망증을 치료하고 열린 마음으로 지혜를 더한다.

(신장 건강)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항우울) 정신을 함양시켜 마음을 안정시킨다.

(간 건강) 경련이나 간 질환에 주로 쓴다.

 

🔶한의학적 성질

성질이 차거나 뜨겁지 않고 평이하며 맛은 달고 독이 없다.

 

🔶가공방법

가루 내거나 달인다.

 

🔶섭취방법

(스트레스 완화, 기억력 향상) 정신을 안정시키고 놀라거나 가슴이 뛰고 건망증이 있을 때는 가루 내어 술이나 미음에 2(6g)씩 타서 먹으며 환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항우울) 마음을 즐겁게 해줄 때는 가루 내거나 달여 먹는 것이 좋다.

(신장 건강) 소변이 잘 안 나올 때는 물에 달이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궁합이 맞는 재료

원지(遠志)와 함께 먹으면 좋다.

 

🔶유래, 특징

복령은 오래전 베어낸 소나무의 뿌리에서 자라는데, 뿌리의 기미가 끊어지지 않고 맺혀서 복령이 된다. 그 진기(津氣)가 넘친 것은 밖으로 흘러나와 맺혀서 복령이 되고, 진기(津氣)가 있으나 그다지 가득차지 않는 것은 뿌리에만 맺혀서 복신이 된다.

소나무를 베면 싹이 다시 나지는 않지만 그 뿌리는 살아 있는데, 그 진액이 아래로 흘러 복령과 복신이 생긴다. 그런 이유로 심장과 신장을 치료하거나 수액을 소통시켜 준다. 동의보감[입문]

 

🔶문헌은 기본적으로 동의보감(본초)에서 인용하였고, 이외의 문헌만 별도로 표시

728x90

저령 (저령 豬苓)

Dendropolyporus umbellatus Fries

주령(朱苓), 시령(豕零), 가저시(豭猪屎), 지오도(地烏桃), 참나무 뿌리의 혹버섯

🔶주요성분 : Biotin, 2-Hydroxytetracosanoic acid, Ergo-sterol, Ergosterol

 

🔶한의학적 효능

(위 건강) 배에 가스가 차거나 손발이 부을 때 주로 쓴다.

(이뇨개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항균) 성기 감염으로 인한 소변이 잦으면서 잘 나오지 않는 임질을 치료한다.

(항염) 말라리아 감염으로 인한 오래된 학질을 치료한다.

 

🔶한의학적 성질

성질이 차갑거나 뜨겁지 않고 평이하며 맛은 달고 쓰며 독이 없다.

 

🔶가공방법

2월과 8월에 캐어 그늘에 말린다.

칼로 검은 껍질을 벗겨 버리고 약한 불에 쬐어 말려서 쓴다. 동의보감[입문]

 

🔶섭취방법

(주의사항) 오래 고인 체액(, )을 제거하는데, 담백한 약(복령, 백출 등)에 비해 너무 성질이 건조하여 체액(진액, 津液)을 손상시키니 습과 관련된 질환(신장이 허약하여 몸이 붓는 증상)이 없으면 써서는 안된다. 또한, 오래 복용하면 신장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만 사용한다. 동의보감[탕액]

 

🔶유래, 특징

주령(朱零)이라고도 한다. 단풍나무에 기생하며 그 껍질이 매우 검고 돼지 똥 같은 덩어리를 이루어 저령(豬苓)이라고 한다. 속이 희고 실한 것이 좋다.

 

🔶문헌은 기본적으로 동의보감(본초)에서 인용하였고, 이외의 문헌만 별도로 표시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