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밥상을 보다가 육수를 끓이는데 구기자, 엿기름 같은것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신기해서 포스팅 해봄. 구기자로 육수내는 것은 그렇다고 쳐도 엿기름으로 육수를 낸다는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는데 말이다.
요리하시는 분이 말씀하시길 할머니께서 엿기름은 몸에 흡수를 빨리 할 수 있도록 해주니까 옆에두고 조미료처럼 사용했다고 한다.
엿기름, 육수 키워드로 검색해보니 떡볶이같은 달달한 음식을 만드는 경우 육수낼때 더러 사용하기도 하는것 같았음. 그냥 설탕보다는 그래도 엿기름엔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고 건강한 단맛이라고 할 수 있긴 하니까....그래도 혈당관리가 필요하거나 하는 경우에는 조심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듬.
구기자는 아기들 이유식 만들때 육수로 많이들 쓰이는 것 같았다. 약간 달달한맛이 있으니까 입맛을 돋구어 준다고 그리고 닭과 궁합이 매우 좋다고 한다.
구기자의 더 자세한 정보 https://suger-salt.tistory.com/504
닭육수새알탕 만드는 방법은 이렇다.
이렇게 구기자, 엿기름, 구기자뿌리껍질(지골피), 생강, 마늘을 보자기에 넣고 육수를 우린다.
어느 정도 우리고 나서 닭을 넣어준다. 영상을 보니 대파같은 채소도 넣어주는것 같았음. 닭을 넣을때 넣었다 꺼냈다 하면서 담금질을 해주면서 넣어주면 닭육질도 쫄깃하니 맛나고 육수도 맛나다고 한다.
새알심을 만드는데 따듯한 물로 치대면서 반죽을 해주고 씹는맛을 위해 찹쌀 새알심 안에 잣을 하나씩 넣어줌. 새알심을 넣고 끓여서 먹으면 완성~! 방송에서는 닭육수완자탕이라고 했는데 완자는 고기도 안들어갔는데 완자라 하기 이상한것 같아서 닭육수새알탕으로 이름을 내맘대로 바꿨음.ㅋㅋㅋㅋ
팔도밥상 영상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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