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예니토스 데 플라타노(과테말라 디저트, 플랜틴 또는 플랜테인 요리)

과테말라에서 유명하고 흔하게 먹는 디저트 요리로 '요리해먹는 바나나 - 플랜틴' 이라는 걸로 만든다. 그걸 빼면 재료나 요리 방법은 흔하다고 할 수 있음. 18년 기사를 보니까 이마트에서 들여와서 판매를 하기도 했던 것 같은데 매출이 그닥이었나..

 

아래 사진에서 플랜틴은 길쭉하게 바나나처럼 생겼지만 외국에 파는 플랜틴은 짧은 모양을 가진것도 있는것 같다. 주로 튀겨먹거나 구워먹고 고구마 같은 맛이 난다고 하며 아는 사람은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먹고....먹는 사람은 알아서 찾아먹는 플랜틴이다. 

좌 네이버 지식백과 / 우 이마트 바나밸리쿠킹 기사

쿠팡에서 다이어트 간식으로 팔고있는 '플랜테인 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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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소개할 요리의 이름은 '레예니토스 데 플라타노 rellenitos de platano' 이다. 레시피는 용감한 구르메의 미식 라이브러리 라는 책에서 가져왔다. 우리나라 비빔밥이나 불고기 이런식으로 그나라에서 흔하게 먹는 음식들은 책속에 레시피가 들어있는데 이것도 레시피가 들어있었고 영어로 구글링, 유투브 찾아보니 여러 레시피가 나오는데 샤워크림이 들어간 버전도 있고 안에 치즈를 넣기도 하고 그랬음. 일단 여기에서는 책에 나온 레시피를 가져왔다.

구글링 '레예니토스 데 플라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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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속재료 팥 1/3컵 60g, 설탕 1/4컵 30g, 시나몬 가루1/2작은술, 다크 초콜릿 60g

반죽재료 잘익은 노란색 플랜틴 6개, 시나몬스틱 1개, 설탕 2큰술, 껍질을 제거한 빵 1장, 튀김용 식물성 오일, 밀가루 1/3컵 50g, 슈거 파우더

 

속

팥을 물에 담가서 12시간 불린다음 끓는 물 약 2컵 500ml에 넣어서 2시간 동안 뭉근하게 익힌다. 불에서 내리고 팥을 으깨서 퓌레를 만든 다음 설탕과 시나몬, 다크 초콜렛을 더한다. 잠깐 기다렸다가 녹으면 잘 저어서 섞는다.

 

반죽

플랜틴을 굵게 썬 다음 끓는 물에 넣고 시나몬 스틱과 설탕을 더해 약 10분간 익힌다. 플랜틴을 건져서 식힌 다음 껍질을 제거하고 으깬다. 잘게 부순 빵을 넣고 골고루 잘 섞어서 치대어 반죽을 만든다

 

반죽 익히기

반죽을 달걀 크기만큼 덜어서 작은 공 모양으로 빚는다. 공 모양 반죽 하나를 손에 올리고 가운데에 구멍을 낸 다음 속을 1큰술 넣는다. 조심스럽게 반죽을 접어서 여민다. 나머지 반죽으로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튀김용 오이를 170도씨로 가열한다. 공 모양 반죽을 밀가루에 굴려 잘 묻힌 다음 뜨거운 오일에 넣고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튀긴다. 레예니토스가 뜨거울때 슈거 파우더를 뿌려서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