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회 제철, 멸치와 정어리 구분하기, 멸치의 영양

멸치회 제철

• 멸치회는 봄철에 가장 맛있다고 알려져 있다.
• 특히 4~6월에 주산지인 통영, 남해 미조, 기장 대변 등에서 잡히는 생멸치는 회를 비롯해서 생멸치로 끓이는 멸치찌개는 별미로 그때만 즐길 수 있다.

멸치와 정어리 구분

• 멸치는 생김새가 정어리와 비슷해 '큰 멸치=정어리'라는 오해가 있기도 하다.
• 일부 유통업자나 음식점에서 멸치를 정어리로 속여 팔거나 멸치쌈밥을 정어리 쌈밥으로 표기하는 예도 있다.
• 멸치는 등 쪽이 둥글고, 위턱이 아래턱보다 더 길게 돌출된 특징이 있다.
• 정어리는 등 쪽이 두껍고, 위턱과 아래턱의 길이가 거의 같으며, 몸 옆면에 동공 크기의 검은 반점이 일렬로 배열된 특징이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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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의 영양

• 멸치는 골격형성과 뼈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 빈혈 예방에 좋은 철분의 함량이 어패류 중에 가장 많아,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에게 좋다.
•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단백질의 합성, 성장 촉진 및 에너지 생산을 조절하는 핵산의 함량이 많다.
• 핵산은 유전자의 본체로, 세포 분열, 단백질 합성, 성장 촉진, 에너지 생산 등 중요한 역할을 함. 나이가 들수록 체내 핵산 생산이 줄어듦으로 식품을 통해 이를 보충해야 하며, 멸치는 핵산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좋은 식품이다.
• 또 심혈관계질환 예방과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EPA와 DHA함량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