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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시도에서는 요거트와 통밀가루를 조금 섞어 만들었는데 이번엔 요거트의 유청을 체에 받쳐 빼고 그릭요거트만 구워봤다.
굽기전 사진을 못찍었는데 그냥 집에서 만든 그릭요거트 그정도 질감이다.
에어프라이어에 예열없이 160도에 30분 구웠다.
상태보면서 더굽던지 어쩌던지 해야지 하고는 까맣게 잊어버림.....
그래서 완벽하게 식은 상태를 확인하게 된거다...
먹어보니 맛은 쫀득하고....약간 요거트 같은 신맛이 약간 있으면서 치즈같은 고소한 맛이 추가되고 씹힐때의 질감도 있고.
근데 치즈케익같은 부드러운 느낌이 아니라 식감이 좀 있는 쫀득의 느낌이 아주 약간 들어간...
원레시피대로 요거트+연유+전분을 넣고 만들면 충분히 요거트케익 느낌이 조금 날 것 같긴하다.
원레시피대로는 안만들어봤지만 신맛이 섞인 치즈케익.....요거트케익 매력있을것 같다....
레시피에서는 옥수수전분을 이야기 했는데 전분마다 또 다르려나...
아니면 여기에 삶은 감자같은걸 섞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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