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레시피는 그릭요거트 200g, 연유 100g, 옥수수전분 15g 이거고
그릭요거트랑 연유는 커클랜드 꺼였나 그랬음...무지방 요거트였나....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나서 170도에 40분 구웠고 식힌 후 냉장고에 뒀다가 먹으면 더 맛있다고 했다.
나는 집에서 만든 요거트 130g에 통밀가루 10g 정도 넣었다.
요것도 제미나이에게 본래 계량 넣고 내계량 넣으면 알아서 계산해줌.
ai 최고다 최고~~
연유나 설탕, 소금 일체 안넣고 진짜 요거트랑 통밀 가루만 넣음...
나는 160도에 40분을 구웠다. 색을 보고 더 구워주던지 하려고 했는데 젓가락으로 찔러봤는데 묻어나오길래 20분 더 굽고 그래도 젓가락에 묻어 나오길래 탈 것 같아서 뚜껑 대충 스텐으로 덮어주고 20분 더 구워냈다. 그래도 묻어나왔지만 어자피 밀가루만 익으면 상관없으니 그냥 꺼내서 식혔다.
이건 40분 더 돌리고 바로 꺼냈을때 모습이다.
좌 꺼내고 바로 식기전 모습, 우 이건 식은 후 모습
약간 질다 싶은 느낌이 있었다.
그릭요거트 치고 수분이 많아서 인가 아님 무지방이 아니고 3.5프로의 지방이 들은 우유라서 그런걸까?
유청을 조금 뺀 다음 구웠으면 좀 나았으려나...?
암튼 식은 후 먹어보니 요거트의 맛이 그대로 있고 중간에 있는 질게된 부분은 그냥저냥 요거트가 살아있는 맛이었는데 스텐그릇에 눌러붙은 갈색부분이 맛있었다. 소금 설탕이 안들어갔는데도 괜찮았음...
그래서 이거 이대로 그냥 후라이팬에 부쳐먹는게 더 맛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찾아보니 요거트전이 있었음....있을것 같았지만 진짜 있었네...ㅋㅋㅋ진짜 대단들하다..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번엔 뭔가 또 클린식단을 하다보니 입이 터질랑 말랑 뭔가 먹고싶을랑 말랑 하길래 방지목적으로 빵같이 케익같이 그런걸 먹어보려고 만들어봤었다.
요거트전 유투브 레시피에 비싼 요거트를 왜 그렇게 먹냐는 댓이 있길래 이 요리를 해본 이유를 살짝 말해봄ㅋㅋㅋㅋㅋ
암튼 담번에 또 그런 시기가 오면 그땐 요거트전으로 도전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마치기로 하겠슴니당....
참고로 여기에 계란과 베이킹 소다만 조금 넣으면 요거트빵이 된다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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