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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레시피

더덕밥, 취나물 더덕밥

by 수비수비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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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강원도 횡성이다.

이 더덕밥 레시피는 사장님이 일년을 일년을 넘게 실패를 거듭하면서 연구한 끝에 이 맛을 찾아냈다고 한다.

재료

더덕껍질, 더덕껍질 우린물, 더덕갈아낸것, 호박씨, 해바라기씨, 들기름, 취나물, 소금 또는 간장

만드는 방법

더덕껍질은 물에 넣고 5~6시간 정도 우려낸다.

더덕구이 같은거 할때 벗겨낸 껍데기는 이렇게 우려내서 각종 요리에 물대신 사용하면 더덕향도 향긋하게 남아있고 몸에 좋은 성분도 있어 좋다고 한다. 이 물을 차처럼 마시면 기침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국인의 밥상 65회

이 더덕껍질을 우려낸 물로 밥을 해둔다.

더덕밥은 밥을 두번하는게 포인트이다. 밥을 두번해야하니까 물을 살짝만 덜 넣고 밥을 한다.

한국인의 밥상 65회

밥이 되는 동안 두번째 밥을 할때 곁들일 재료들을 손질한다.

더덕은 손가락 마디 크기로 잘라서 믹서기에 넣고 갈아낸다.

한국인의 밥상 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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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은 한번 데쳐서 들기름과 소금또는 간장에 무쳐낸다.

이때 마늘은 절대 넣지 않는다. 더덕과 마늘이 만나면 더덕향이 죽기 때문에 마늘은 절대 넣지 않도록 한다.

큰 볼에 들기름에 무쳐낸 취나물과 갈아낸 더덕, 그리고 더덕껍질 우려낸 물로 해둔 밥 넣고 호박씨와 해바라기씨, 들기름, 약간의 소금, 깨도 넣는다.

한국인의 밥상 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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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뒤섞어준다.

상에 나갈 돌솥에 잘 뒤섞은 밥을 넣고, 물 살짝 넣어 다시 찌듯이 익혀낸다.

한국인의 밥상 65회

영양 가득하고 향긋한 더덕향이 살아있는 이색 더덕밥 완성.

반찬없이 밥만 먹어도 맛날 것 같다...누릉지도 색다르게 맛날듯...

한국인의 밥상 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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