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원도 횡성이다.
이 더덕밥 레시피는 사장님이 일년을 일년을 넘게 실패를 거듭하면서 연구한 끝에 이 맛을 찾아냈다고 한다.
재료
더덕껍질, 더덕껍질 우린물, 더덕갈아낸것, 호박씨, 해바라기씨, 들기름, 취나물, 소금 또는 간장
만드는 방법
더덕껍질은 물에 넣고 5~6시간 정도 우려낸다.
더덕구이 같은거 할때 벗겨낸 껍데기는 이렇게 우려내서 각종 요리에 물대신 사용하면 더덕향도 향긋하게 남아있고 몸에 좋은 성분도 있어 좋다고 한다. 이 물을 차처럼 마시면 기침에도 효과가 좋다고..
이 더덕껍질을 우려낸 물로 밥을 해둔다.
더덕밥은 밥을 두번하는게 포인트이다. 밥을 두번해야하니까 물을 살짝만 덜 넣고 밥을 한다.
밥이 되는 동안 두번째 밥을 할때 곁들일 재료들을 손질한다.
더덕은 손가락 마디 크기로 잘라서 믹서기에 넣고 갈아낸다.
취나물은 한번 데쳐서 들기름과 소금또는 간장에 무쳐낸다.
이때 마늘은 절대 넣지 않는다. 더덕과 마늘이 만나면 더덕향이 죽기 때문에 마늘은 절대 넣지 않도록 한다.
큰 볼에 들기름에 무쳐낸 취나물과 갈아낸 더덕, 그리고 더덕껍질 우려낸 물로 해둔 밥 넣고 호박씨와 해바라기씨, 들기름, 약간의 소금, 깨도 넣는다.
잘 뒤섞어준다.
상에 나갈 돌솥에 잘 뒤섞은 밥을 넣고, 물 살짝 넣어 다시 찌듯이 익혀낸다.
영양 가득하고 향긋한 더덕향이 살아있는 이색 더덕밥 완성.
반찬없이 밥만 먹어도 맛날 것 같다...누릉지도 색다르게 맛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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