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기한 레시피

홍어국, 홍어애탕, 흑산도 방법

by 수비수비 2025. 2. 25.
728x90
반응형

홍어의 고장 흑산도에서는 홍어애탕을 이렇게 끓인다고 한다.

 

우선 끓는물에 홍어애를 으깨서 넣어준다.

그런 다음에 홍어의 뼈나 내장 등을 넣어준다.

여기서는 살은 회로 먹고 남은것들을 넣어서 끓이는 건가...한마리 통으로 요리할때 부위별로 나오는 정식같은 느낌?

집에서 만들거나 할때는 살도 넣고 그래도 상관없을듯?

그리고 이곳 흑산도 특의 재료는 해조류를 넣는 것이라고 한다.

아주머니 께서 육지는 보리를 넣는데 여기는 해조류를 넣는다고 하시네...보리를 넣기도 하는구나?

암튼 톳이나 해조류를 종종 썰어 넣어주면 홍어애와 뼈에서 우러나오는 진한 구수함과 해초와 톳의 시원한 맛이 잘 어울린다고...

참고로 톳은 끓는물에 5분 정도 데쳐서 넣어주는 것이 무기비소를 제거하고 먹는 방법이다.

(참고자료 https://suger-salt.tistory.com/1242

반응형

이렇게만 나와서 양념은 뭐가 들어간건지 모르겠는데 내생각엔 그냥 간단하게 간만 하셨을 것 같다.

색을 보면 된장이 들어간건가 들깨가루가 들어간건가 싶기도 하지만 그냥 애의 색인것 같고, 액젓이나 소금이나 그런걸로 간하거나 최소한의 양념만 한 것 같다.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나 고춧가루를 넣어도 되지 않을까 싶음.

한국인의 밥상 347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