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 깍두기, 토란 굴 깍두기

도서 색다른 자연의   맛 산나물 김치

본레시피는 도서 색다른 자연의 맛 산나물 김치 에서 가져왔다.

 

맛있는 때는 9월~2월

 

토란이라는 이름은 흙에서 나온 알 이라는 의미로, 모양도 알처럼 둥글고 영양성분도 매우 풍부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내 노폐물을 제거하며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고, 부종을 없애며,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생체리듬을 주관하는 호르몬인 천연 멜라토닌 성분이 들어 있어 수면의 질을 높이고 우울증, 두통 등을 개선하는 데 좋으며, 유방암 예방 효과가 크다.

 

재료

토란 500g, 절임(천일염 1큰술), 굴 300g, 청양고추 1개, 미나리 5줄기, 쪽파 5뿌리

양념 : 고춧가루 1/2컵, 다진 마늘 2큰술, 생강 1작은술, 멸치액젓 3큰술, 새우젓 1큰술, 통깨 1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토란은 검은 부분을 깍아 내고 씻어서 사방 2cm 크기로 썰어 쌀뜨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설컹하게 삶는다.

2. 데친 토란에 멸치액젓과 새우젓을 버무려 밑간해 둔다.

3, 굴은 소금물에 젓가락으로 휘저어 씻어 껍질과 잡티를 가려내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4. 청양고추는 씨를 털어 낸 뒤 3cm 길이로 가늘게 채 썰고, 미나리도 같은 길이로 자른다. 쪽파는 미나리와 같은 3cm 크기로 썰고 쪽파는 송송 썬다.

5. 2의 토란 국물을 양념할 볼에 따로 담아 두고, 토란에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려 색을 들인다.

6. 5의 토란 국물(젓갈)에 남은 양념 재료를 넣고 섞어 김치 양념을 만든다.

7. 6의 양념을 조금 덜어 3의 굴을 버ㅜ린다.

8. 5의 토란에 김치 양념을 넣고 버무린 뒤 양념한 굴과 4의 고추, 미나리, 쪽파를 넣고 가볍게 버무려 마무리 한다. 조금씩 담가 바로 먹는다.

* 토란을 소금물에 잠깐 삶으면 미끈거림이 사라지고 아린 맛도 가신다.

* 굴은 찬 소금물에 휘저어 가며 씻는다. 강판에 갈아 만든 무즙에 굴을 넣고 젓가락으로 휘저어도 깨끗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