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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레시피

쌀겨 단무지, 누카츠케

by 수비수비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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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전라남도 광주이다.

광주 토박이 밥상에 대해 나온다.

이 레시피를 알려주신 분의 아버지가 어릴적 이렇게 단무지도 담궈주시고 액젓도 직접 만드시고 그랬다고 한다.

 

쌀겨와 소금을 항아리에 깔아준다.

한국인의 밥상 119화

그리고 두달간 말린 무를 넣어준다. 무에 수분이 많으니 수분을 두달동안 말려서 넣는건가 보다.

한국인의 밥상 119화

그위에 소금뿌리고 쌀겨 올리고 다시 무 올리고 이렇게 켜켜히 쌓는다.

한국인의 밥상 119화

윗부분은 소금으로 덮어서 나쁜균이 들어가지 못하게 해주는 것 같다.

이렇게 네달동안 숙성을 시키면 된다.

한국인의 밥상 1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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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네달전에 만들어둔 단무지.

약간 색도 그렇고 된장인가 싶기도 한데...맛은 전혀 다르겠지......

백반기행에 나온 어느 맛집을 보니 쌀겨 단무지인데 고추씨도 같이 넣어서 절이는 것도 있는 갑다.

그 반찬을 극찬하시는걸 검색하다가 봤음...

한국인의 밥상 1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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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에 묻은 쌀겨를 씻어내고 채를 썰어 파, 참기름, 고춧가루 등등 양념을 넣고 무쳐내면 단무지 무침이다.

한국인의 밥상 119화

쌀겨에 묻어놔서 쌀겨의 영양성분, 미네랄이나 등등의 좋은 성분들이 무에 스며들어 맛도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

일본에도 쌀겨절임이라고 각종 채소들을 절여먹는 누카츠케 라는 것도 있는데...

그런거보면 은근 비슷한 것들도 꽤 있고 그렇다...

한국인의 밥상 1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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