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순 도토리전

여기는 충청북도 단양군 이다.

 

옻순은 1년 중 딱 3일만 먹을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귀하다고 한다. 조금만 지나도 억세져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그런말이 나온 것 같다.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옻순 돋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도 많이 있었다고....

 

달짝찌근 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옻순은 쌉싸름한 도토리가루를 넣고 전을 부쳐도 맛있다고 한다.

도토리가루와 밀가루(부침가루)를 섞어서 반죽물을 만들어 두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옻순과 부추인지 파인지도 몇개 올려주고

반죽물을 둘러서 부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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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이다.

옻순이 도대체 어떤 맛인지 궁금해지는....생긴건 두릅같이 생겼는데 맛은 다르다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