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두고먹어도 되는 마늘쫑으로 담군 것이라서....마늘쫑 김치라고 부르지만....
마늘쫑무침처럼 바로 먹어도 되고 두고 먹어도 되기 때문에 마늘쫑무침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기도 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면 마늘쫑무침을 검색하면 고추장 무침만 나오기 때문에 다양하게 보시라고 올려본다.
암튼 여긴 남해 다랑이 마을이라는 곳이다.
마늘 농사도 짓고 그러는 것 같다.
바로 마늘쫑무침? 마늘쫑김치? 레시피를 알아보도록 하자...
마늘쫑은 씻어서 썰어서 준비해두고
소금에 절여둔다.
우리가 김치를 담굴때 절이는 과정을 하기도 하지만 안하기도 하니까 상황에 따라? 하고싶은대로 하면 된다.
마침 엄마가 사두신 마늘쫑이 있어서 실험삼아 한줄만 그냥 씻고 썰어서 액젓과 매실청, 고춧가루, 깨 뿌려서 무쳐서 먹어봤더니 맛있었다...대신에 생마늘처럼 마늘쫑에 따라 매울수 있고 질기거나 아삭한 느낌이 더 강하고 그 맛과 향이 더 강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안되는건 아니라는걸 알려주고 싶었다.
물도 살짝 넣어서 마늘쫑이 다 절여질 수 있게...
3시간 정도 절여준다.
3시간 절여진 모습.
이대로 건져서 사용해도되고 한번 씻어내도 되고...
여기에 양념은 간단하다. 빻은 마늘, 고춧가루, 액젓 단 세가지 넣었다.
달달한걸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인가...취향껏 매실청이나 설탕도 살짝 넣어주도록 하자...
두고 먹는 거라면 설탕이 안들어가는 것이 나은건가...
나는 김치에도 설탕넣는데...
잘 버무려주면 끝이다.
김치처럼 두고 먹는 음식이라고 하셨다.
일반 마늘쫑무침에 양념이 액젓은 안들어가던데...간장 대신 액젓이 들어가면 두고 먹어도 되는걸까? 궁금해지는구만...
암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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