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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레시피

고로쇠물, 고로쇠 밤죽

by 수비수비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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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이곳은 고로쇠수물, 고로쇠수액이 많이 나는가보다.

고로쇠물과 겨울대비를 위해 말려둔 밤, 잡곡들, 뒷산에 지천이던 돌배를 섞어 밤죽을 자주 끓여드신다고 한다.

 

겨울을 위해 말려뒀던 밤, 깨끗하게 씻어내서 준비해두고

한국인의 밥상 309화

콩과....팥 같은데...그것도 씻어서 준비해두고..

말씀하신걸 보니 고구마 말린것도 넣어먹기도 했다고 하시니 잡곡이나 고구마 빼때기나 그때 그때 있는 것들로 끓여서 드시는 것 같다.

한국인의 밥상 309화

이건 뒷산에 지천으로 있는 돌배를 따다가 말려두신 것 같다.

이것도 잘 씻어서 준비해둔다.

한국인의 밥상 30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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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냄비에 다 넣고 고로쇠물 넣고 끓여내기만 하면 끝이다. 팥, 콩, 밤만 익으면 끝나는 요리.

고로쇠물이 좀 다니까 단것 싫어하신다면 물반 섞으면 될 것 같다.

한국인의 밥상 309화

보글 보글 끓여내면 완성..

한국인의 밥상 309화

벌써 두번이나 해드셨다는 겨울에 먹는 별미 밤죽.

뜨거우면 뜨거운대로 차가우면 차가운대로 맛있다고 한다.

맛있는거 다 모여있어서 달달하니 호불호없는 맛있음일 것 같음...

한국인의 밥상 30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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