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신라면 툼바 라면 후기

총평

집에 우유와 치즈가 있다면 해먹을 수 있을 법한 라면의 맛이다.

상상할 수 있는 그런맛의 라면.

해먹을 수 있지만 귀찬을때는 그마저도 귀찮으니까.....

한번씩 구비해두고 그런맛이 땡길때 먹을 법한 라면이다....

라면섭취를 줄이려고 하지만 한번씩은....

가격은?

동네 마트에서 세일하길래 구매해봤다.

한묶음 4개 3,980원

먹는 방법?

비빔면이나 볶음면과 끓이는 방법은 같다.

면 먼저 끓이다가 물버리고 가루스프와 액상스프를 넣고 비벼준 후 불끄고 먹으면 된당...

가루스프는 흰색이고, 액상스프는 붉은색...

 

고추냉이를 좋아해서 섞어서 먹어보려고 조금 덜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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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신라면에 우유와 치즈를 넣은 것 같은 느낌이다.

 

투움바 라면 검색하면 끓이는 방법도 엄청 많이 나오는데 그렇게 해먹을 수 있으면 해먹으면 좋지만 귀차니스트를 위한 라면이라고 생각된다. 집에 우유도 없고 치즈도 없고 그럴 기력도 없고 그럴때 한번씩 먹을 법한 라면...

 

맛을 더 설명하자면 신라면보다는 약간 매운맛이 더 있는듯 하고 스파게티 라면 먹어본 사람이면 공감 하려나 모르겠는데 끝맛에 그 라면의 향? 맛? 그런 비슷한 그 느낌이 있다....

뭐에서 그렇게 느껴지는 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그렇다...

매운맛은 오랫동안 매워하는 그런 매운 맛은 아니고 먹을때만 살짝 맵고 금방 사라지는 매운맛이다...

 

와사비 조금 섞어서 먹어봤는데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