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살 계란탕, 참게 계란찜(현지인 밥상)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하구에 뚝이 생기고 바다로 흐르던 물길이 막히면서 고기잡는 배들로 가득했던 포구의 풍경도 많이 변했다.

고기잡이 배들은 많이 줄었지만 아직 남아있는 분들의 요리와 이야기가 나오는 방송이었다.

 

참게는 양력으로 치면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가 성수기이다.

 

참게를 끝다리 마디는 잘라내고 나머지 살을 칼로 난도질을 해서 잘게 으깬다.

지금이라면 믹서기로 갈아도 될 것 같다.

한국인의 밥상 24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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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게란을 몇알 깨넣어놓고 잘 섞어서 불에 올려주면 끝이다.

이 요리는 어릴때 도시락 반찬으로도 싸가곤 했는데 이 반찬을 싸가면 멀리서도 반찬 뺏어 먹어 먹었다는 반찬이다.

 

크래미가 아닌 진짜 게살로 만든 계란찜이나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을듯....

이 방법을 조금 응용해서 게살 계란탕을 만들어도 되지 않나 싶어서 제목을 그렇게 적어봤다.....

한국인의 밥상 240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