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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2020.11.05. 485회
“버릴 것 하나 없다 – 어두, 육미 그리고 껍질"
맛도 삶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 서울 충무로
외국산 소꼬리는 꼬리만 따로 떼어낸 상태로 수입되지만
한우는 이렇게 꼬리가 연결되어 있는 방치까지 같이 판다는 얘긴데요.
그날 들어온 소꼬리는 그날 소진하는게 원칙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야 국물맛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방치와 꼬리는 2시간정도 삶아놓은거구요.
남은 사골과 뼈는 10시간정도 더 끓여야되요."
"꼬리 하나에 12마디 나온 거에요
방치(소엉덩이)살하고 같이 들어가는 거죠"
살이 잔뜩붙은 방치를 골라 뚝배기에 넣고 제일 위에 귀한 꼬리 한토막을 얹은 다음
잘 고아낸 곰국을 붓습니다.
센불에 한번 더 화르륵 끓어야 손님상에 내갈 수 있게 되죠.
https://tv.naver.com/v/16572243/list/652880
여기도 알려진 맛집이네...
충무로 파주옥
02-2267-6149
서울 중구 마른내로2길 23 지번 초동 53-2
평일 11:00 - 22:00 토요일 11:00 - 22:00 일요일 휴무
9,000원
한우곰탕
50,000원
한우수육
9,000원
설렁탕
13,000원
한우도가니탕
45,000원
한우도가니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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