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어가 뭐야?
웅어는 멸치과에 속하는 바닷고기이다.
강과 바다가 만나 염분이 적고 영양물질이 풍부한 기수에서 많이 잡히며, 매년 4월 바다에서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오는데, 그때가 가장 맛이 좋다.
웅어의 이름은
- 제어(鯷魚-멸치를 의미한다.)
- 위어(葦魚-위葦는 갈대를 말하는데 갈대가 많은 곳에서 산란하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다.)
- 충남 부여에서는 우여라고 부른다.
조선시대에는 이 행주산성 부근의 한강에 위어(웅어)가 매우 많고 유명하고 맛이 좋아 임금님 상에도 진상했다고 한다.
현재의 경기도 고양시 행주 지역에 위어소라는 웅어를 잡아 관리하는 관청까지 있었을 정도라고 함.
14년도 한국인의 밥상 에서는 웅어에 대한 내용이 나왔는데 1980년대에만 해도 웅어잡이 배가 많았다는데 지금은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오기 전에 다 잡아 버리기 때문에 없기도 하고, 환경적인 요인으로 없기도 하고...그렇다고 한다.
(행주산성에서 안잡히고 안잡는다는 말임...
잡히는 양이 그때에 비하면 많이 줄었겠지만-정확하진 않음. 뇌피셜 암튼 다른 지역에선 그래도 여전히 잡히고 있음.)
참고자료
도서 '조선의 잡지'
한국인의 밥상 169회
웅어 먹는 방법 총정리
여기는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이곳에서 해먹던 웅어 요리들...
웅어는 약간 전어같이 잔가시도 좀 있고 기름기도 많고 그런 느낌의 생선인 것 같다?
웅어뼈까지 다져서 먹는 웅어완자회와 웅어완자를 넣고 만든 매운탕
포떠서 밀가루+계란 묻혀 구운 웅어
웅어회 썰어넣고 각종 채소와 고추장양념으로 비벼낸 웅어회비빔밥.
이곳은 충청남도 서천군 금강하구이다.
이곳에서 해먹던 웅어 요리들...
웅어젓갈은 5년이상 숙성시켜야 좋다고 한다. 1년 숙성시킨 것은 기름기가 너무 많다고..
김에 싸먹는 웅어회무침
뼈째 다져 각종 채소들과 함께 구워낸 웅어빈대떡
웅어가 워낙 기름져서 고소해서 너무 맛있다고 한다.
여기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포구.
웅어회국수
웅어를 익혀 갈아서 만든 웅어추어
웅어를 구우면 이렇게 웅어에서 기름이 많이 나오는데 옛날엔 이 기름으로 전을 부치거나 요리에 활용했다고 한다.
6월이나 그쯤잡힌 웅어는 기름이 많이 나온다고 함.
여기는 김포시 고촌읍 풍곡리.
밥넣고 양념을 버무려서 만든 웅어식해
웅어감정(찌개)
웅어알찜
웅어회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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