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추요리, 대추튀김, 보리순 대추말이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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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마성리 북마성마을이다.

이곳에서 소개하는 봄 요리 중 이것은 보리순 대추말이 튀김이다.

대추는 제사 지내고 나면 잘 안먹으니까 모아뒀다가 새 대추 나오기 전에 정월에 튀겨 먹었다고 한다. 조상님들이 하는 것을 따라하는 것뿐이라고....

우리도 한번씩 건대추사면 너무 많고 쓸곳이 마땅치않은데 이렇게 튀겨먹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대추 튀김을 검색하면 생대추를 튀겨먹는 요리가 나오는데 이건 건대추를 튀긴 것이다.

그럼 레시피를 알아보자.

대추는 씨앗을 빼기 위해 저렇게 돌려깍는다.

안에 보리순을 넣고 잘 말아서 준비해두고..

여기서는 안에 보리순을 넣었지만 마늘을 넣기도 하고, 인삼종류를 넣기도 하고...

호두, 아몬드도 봤고, 치즈도 있었음...ㅋㅋㅋ내픽은.....치즈가....맛날듯.....

튀김옷을 만들어 적정한 기름에 튀겨낸다.

튀김옷은 밀가루 괜찮고 찹쌀가루 괜찮고, 감자전분 괜찮고...취향껏 냉장고사정껏 만들어 주시어요...

한때때 라이스페이퍼에 감싸서 튀기는게 유행이기도 했는데 대추도? 치즈와 대추 쫑쫑썰어 튀기면 맛나긴 할듯...

튀겨튀겨

대추말이 튀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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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과 소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