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 요리, 냉이 장아찌

여기는 보길도 이다.

완도에 있는 작은섬들 중 하나인데 2월말인 지금 이곳은 벌써 봄기운이 한가득이다.

바다에도 이미 해조류가 파릇파릇 올라왔고 밭에도 파릇파릇....

이번회차에서는 이곳에서 해먹는 봄밥상을 소개한다.

 

이건 냉이 장아찌 이다.

예전에 이곳에서는 냉이를 먹지 않았다고 한다. 먹는 식재료인지 몰랐던 모양이다.

육지 며느리가 와서 냉이 맛을 알게되었다고 한다.

 

자연산 냉이 잔뜩 캐서 간장 장아찌 양념 만들어서 버무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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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항아리에 담아주면 끝이쥬...

취향껏 만들어도 되고 그냥 시판 장아찌 소스에 버무려도 된다.

자연산 냉이 장아찌 완성.

자연산이라 억세겠지만 향은 진짜 끝내줄듯...억센건 칼로 잘게 썰썰해서 먹으면 되니깐....

검색해보니 향긋하니 맛난다는데.....

이렇게 담궈두고 어울리는 조합을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맛있겠다~~

한국인의 밥상 25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