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태원 사건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해 알아둬야겠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것 같다.
나도 그런 생각을 갖고만 있다가 식품관련 공부하다가 우연히 심폐소생술 관련 공문과 관련 정보를 찾게되어서 포스팅을 남겨본다.
글은
1 비대면 교육자료 영상으로 시청하기
2 심폐소생술 일반인 오프라인 교육 신청하기
3 문서로 배우기
4 기타 관련 정보
순서로 되어있으니 급하신 분들은 해당 위치로 가서 배우면 됨.
내가 찾은 공문은 22년 1월 질병관리청에서 보도자료로 올라온 자료이다.
우선 공문 내용.
🔷 질병관리청(정은경 청장)은 1월 27일, 「일반인 심폐소생술 표준 교육 프로그램 2022년 개정판」을 개발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에 활용하도록 배포하였다.
○ 심폐소생술은 심장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멈췄을 때 정지된 심장을 대신하여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응급처치로,
- 급성심장정지조사 2020년 결과에 따르면, 급성심장정지 발생 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에 따른 생존율은 11.9%로, 시행하지 않은 경우의 생존율(4.9%)의 2.4배였다.
- 심장이 정지되어 시간이 지체할수록 뇌 손상이 커지고 회복 가능성이 낮아지므로 심장정지 환자를 목격할 경우 즉시 신고하고 119 구급대원을 기다리는 동안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 「일반인 심폐소생술 표준 교육 프로그램 2022년 개정판」은 질병관리청과 대한심폐소생협회(이사장 황성오)가 5년 주기로 개정하는「2020년 한국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은 2006년 처음 제정된 후 최신 과학적 지식을 근거로 5년 주기로 개정되고 있으며, 2020년 가이드라인 개정에는 국내 15개 전문단체*에서 참여하였다.
* 대한간호협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소아응급의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심폐소생협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적십자사, 대한주산의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한국응급구조학회, 한국의학교육학회(이상 가나다순)
- 2020년 가이드라인은 심장정지 환자를 발견하였을 때 시행하는 기본소생술 순서로 「119신고 - 가슴압박 및 인공호흡*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권고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도 제시하였다.
* 일반인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할 때, 인공호흡을 할 의지가 없는 경우에는 가슴압박소생술을 하도록 권고
** 보건용 마스크 등 개인용 보호구 착용(시행자와 환자 모두)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시행 후 손씻기, 코로나19 검사 수행
🔷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은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분되는데, 심폐소생술을 처음 배우는 일반인을 위한 기초과정과 직업적으로 안전관리 역할을 해야 하는 일반인(교사, 경찰, 철도안전요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을 위한 심화 과정이 있다.
○ 각 과정의 목적에 따라 교육자료도 별도로 개발되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가 동영상 형태로 개발된 자료를 상영하면서 ‘보고 따라 하기’ 방식의 실습 위주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기초과정은 80분 구성으로 심폐소생술을 처음 배우는 일반인을 위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 심화과정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반복적으로 받는 일반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교사 등 법률 및 직업적으로 다른 사람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반인 대상 총 18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 또한, 소아(만 1세 이상, 8세 미만) 및 영아(만 1세 미만) 대상 심폐소생술도 포함하여 소아와 영아 체격 조건에 맞는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에 대해 안내하였다.
○ 일반인 심폐소생술 표준 교육 프로그램은 질병관리청 유튜브 채널 「질병관리청 아프지마TV」 및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s://www.kdca.go.kr), 국가손상정보포털(https://www.kdca.go.kr/injury)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에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도 함께 진행하였다.
○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정은 심폐소생술 시행 과정에 대한 이론 교육 자료로, 1시간 내 전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실습을 포함한 정식 교육 절차는 아니지만, 심폐소생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 심폐소생술 교육 수강 동기 유발, 대면 교육 시간 단축을 위한 사전교육 프로그램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한 이 과정은 우선 나라배움터에 탑재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기관 수요에 따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전국적으로 매년 인구 10만 명 당 60여 명의 급성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심폐소생술이 급히 필요한 환자가 내 가족과 이웃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하면서,
○ “앞으로도 교육 매체 발전에 맞춰 심폐소생술 교육 과정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 비대면 교육자료 영상으로 시청하기
🔊 일반인 심폐소생술 표준 교육 프로그램(기초과정)
🔊 일반인 심폐소생술 표준 교육 프로그램(심화과정)
2 심폐소생술 일반인 오프라인 교육 신청하기
아래링크는 대한심폐소생협회 교육기관을 찾는 링크인데 검색하면 문의하는 링크가 뜬다.
회원가입을 해야하는데 거기까지는 하지 않아서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음.
여기서는 일반인 외에 의료종사자나 위급상황대처 해야하는 분들 교육도 다 하는 것 같음.
FAQ부분에 일반인 교육 관련 정보만 가져와보면
Q 단체 교육을 받고 싶습니다. 출강 가능한가요?
A 협회에서 진행되는 모든 교육 과정은 협회홈페이지에서 교육 신청을 하고, 해당 기관에 방문하여 교육을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단체 및 출장 교육을 원할시에는 협회 홈페이지 > 교육안내 > 교육기관 찾기에서 일반인 교육(기초 or 심화)를 진행할 수 있는 기관을 검색하여, 출장을 원하는 장소와 가까운 기관으로 단체 및 출장 교육 가능 여부를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Q 일반인 기초, 심화 무슨 차이점이 있나요?
A 일반인 기초 과정(80분)은 인공호흡 실습이 없는 가슴압박소생술로 배우게 됩니다. 기초과정은 술기평가가 없으며 일반인 강사과정에 지원 불가합니다.
일반인 심화 과정(180분)은 인공호흡이 포함된 심폐소생술 과정이며, 술기평가가 있고 술기평가 합격 후 수료증을 발급 받으시면 일반인 강사과정에 지원 가능합니다.
Q 일반인 기초과정 듣지 않고 심화과정 수료해도 되나요?
A 기초과정 수료하지 않으셔도, 심화과정(180분) 바로 신청 가능합니다.
교육신청하기~👇🏼
3 문서로 배우기
심폐소생술 협회에서 요약한 자료.
(이 가이드라인은 심장마비가 발생한 사람을 발견한 사람이 구조를 요청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는 과정인 기본소생술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의료인 이 아닌 일반인 구조자가 해야 하는 응급처치를 요약하여 서술한 내용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행한 ‘2015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의 ‘기본 소생술’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kacpr.org/download/2016guidelinespublic.pdf
4 기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찾기
사용법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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