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재미 홍어 가오리 차이점(외관, 생태 및 습성, 분포 및 회유, 생산현황, 수출입 현황)

차례

• 1. 참홍어, 홍어, 가오리의 외관과 차이점 요약
• 2. 참홍어, 홍어, 가오리의 생태 및 습성
• 3. 참홍어, 홍어, 가오리의 분포 및 회유
• 4. 참홍어, 홍어, 가오리의 생산 현황
• 5. 참홍어, 홍어, 가오리의 수출입 현황

1. 참홍어, 홍어, 가오리의 외관 차이점

이 내용은 2024년 12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발간한 '수산물 100대 품목' 에서 가져왔다.

우리 나라에서는 홍어를 이렇게 분리하고 있다.

 

사진 순서대로 참홍어, 홍어류, 가오리류 이다.

세 어종다 홍어과에 속해 있고 외관을 자세히 보면 구분이 가능하지만 정확한 구분이 어려워 혼용해서 사용되고 있다.

참홍어, 홍어류, 가오리류 - 수산물 100대 품목 -

참홍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삭혀서 먹는 그 홍어를 일컫는다. 홍어류는 사이즈가 30cm 정도인 반면 참홍어는 90cm 정도 되어서 큰편이다.

 

홍어류는 일부 지역에서 간재미(전라, 충청)나 갱개미(충남) 라고 불리는 어종을 말하고 참홍어는 코가 뾰족한 반면 홍어류는 코가 둥글고 크기도 참홍어보다 작다. 보통 삭혀먹는 참홍어와는 달리 선어 상태로 요리를 한다.

 

가오리류도 홍어과로 삭혀먹을수도 있다고 한다. 이것도 충청동와 전라도에서 간재미라고 불린다. 생김새는 조금 다르지만 살짝 삭혀 먹을 수도 있고, 회무침을 해놓으면 구분이 잘 안되기 때문에 구분하기 어렵다.

뷔페나 회냉면에 올라가는 것은 이것을 말하는 것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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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참홍어, 홍어, 가오리의 생태 및 습성

이 내용은 2024년 12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발간한 '수산물 100대 품목' 에서 가져왔다.

 

🔎참홍어

참홍어는 긴 꼬리와 마름모꼴의 체형에 주둥이가 길고, 꼬리의 등 쪽에 수컷은 1열, 암컷은 3열의 가시가 있음. 최대 1.5m에 달하는 대형어류로 암컷은 체반폭 63cm, 수컷은 58cm에 성숙하며, 주 산란기는 4~6월로 서해 근해에서 산란하며 난생임. 산란 방법은 난각에 쌓인 난을 연간 평균 240개 산란하여 산란량이 적고, 부화 기간은 5개월 이상으로 부화 시 크기는 약 10cm의 크기를 가짐.

서식 수온은 5~14℃로 냉수성 어종으로 30~200m 수심에 서식하며, 새우류와 갑각류, 소형어류 등을 주로 섭식함.

참홍어 특성 - 수산물 100대 품목 -

🔎 홍어류

홍어는 최대 55cm까지 자라는 소형 어류로 긴 꼬리와 오각형의 체형을 지니고 있으며, 꼬리 등 쪽에 수컷은 3열, 암컷은 5열의 가시가 있는 것이 특징인 어류임. 홍어는 20~100m 수심의 모래나 갯벌 바닥에 서식하며, 참홍어와 같이 난생이며, 수명은 약 10년으로 보고됨. 지역에 따라 간재미(전라, 충청), 갱개미(충남) 등으로 불리는 어종임.

홍어류 특성 - 수산물 100대 품목 -

🔎 가오리류

가오리류는 주로 밑바닥에서 생활하며, 매가오리 등의 일부 종은 헤엄치며 생활함. 몸의 아래쪽에 있는 이빨로 갑각류 또는 두족류 등의 저서동물을 먹음. 수컷의 경우, 2개의 생식기가 있으며, 체내수정을 통하여 암컷의 몸 안에서 알이 수정되며 새끼를 낳음.

가오리류 특성 - 수산물 100대 품목 -

3. 참홍어, 홍어, 가오리의 분포 및 회유

이 내용은 2024년 12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발간한 '수산물 100대 품목' 에서 가져왔다.

 

🔎 참홍어

우리나라 전 해역, 일본의 전 해역, 동중국해, 오호츠크해 등 광범위하게 분포함. 
참홍어는 겨울철에 약간 남하했다가 봄에 북쪽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봄과 가을에는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소형 개체들은 봄과 가을에 서해 남부 외해에 주로 분포하므로 연안보다 수심이 깊은 곳을 산란장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큼.

수산물 100대 품목

🔎 홍어류

우리나라 전 해역, 일본의 전 해역, 동중국해, 오호츠크해 등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가을에 황해 북부의 각 연안에서 남쪽으로 이동하여 제주도 서쪽 해역에서 남쪽 해역을 걸쳐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북쪽으로 이동하여 중국 강소성, 산둥반도 연안과 서해안의 얕은 곳에 광범위하게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됨.

수산물 100대 품목

🔎 가오리류

가오리류는 동해, 서해, 남해와 제주해역을 포함한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어획되고 있음. 
최근에는 따뜻한 물을 따라 우리나라 연안으로 이동하는 가오리류의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음.

수산물 100대 품목

4. 참홍어, 홍어, 가오리의 생산 현황

이 내용은 2024년 12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발간한 '수산물 100대 품목' 에서 가져왔다.

 

🔎 참홍어

<참홍어 연도별 생산 현황>

우리나라 연근해 참홍어 어획량은 최근 10년간 평균 1,586톤이며, ’19년부터 급격히 증가 추세를 보이며, ’23년은 최고 어획량을 기록함. ’23년 생산량은 3,596톤으로 전년(3,182톤) 대비 13.0% 증가, 생산액은 27,203백만 원으로 전년(22,677백만 원) 대비 20.0% 증가함

<참홍어 시도별 생산 현황>

참홍어의 시도별 생산량은 2018년까지 인천 대청도 지역과 전남 흑산도 지역에서 대부분 생산되었으나, 이후 전북 지역에서 생산량이 꾸준히 상승하여 2021년에는 전남 지역이 1,417톤으로 전남 생산량을 넘어 전국 최대 어획량을 기록하였으며, 전체 어획량도 지속해서 상승 추세임

<참홍어 어업 생산 현황>

참홍어의 2023년 어업별 생산량은 근해연승어업이 전체 생산량의 49.4%를 차지하여 가장 많고, 다음으로 근해자망(25.3%), 근해안강망(5.8%), 쌍끌이대형저인망(4.8%) 어업 순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전북 지역에서 근해연승어업의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였음.

<참홍어 조업현황>

주로 연승어업에서 많이 어획되며 자망, 안강망, 저인망 등 다양한 어업에서도 어획됨. 
전남 및 전남 흑산도, 전북 군산 주변 해역이 주요 어장임 

 

🔎 홍어류

<홍어류 연도별 생산 현황>

우리나라 연근해 홍어류 어획량은 평균 2,300톤이며, 2020년부터는 증가 추세를 보이며, 2023년은 최고 어획량을 기록함. 2023년 생산량은 3,119톤으로 전년(2,647톤) 대비 17.8% 증가, 생산액은 13,348백만 원으로 전년(11,910백만 원) 대비 12.1% 증가함.

<홍어류 시도별 생산 현황>

홍어류의 시도별 생산량은 충남 지역과 전남 지역에서 대부분 생산되고 있으며,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임. 최근 생산량이 가장 많은 충남 지역은 2017년 최저 생산량을 기록한 후 지속해서 상승하여, 2023년 1,205톤으로 전체 생산량의 38.6%를 차지하였음. 전남 지역은 2016년 151톤으로 전체 어획량의 6.4%에서 2023년에는 831톤으로 전체 생산량의 26.6%를 차지하였음

<홍어류 어업 생산 현황>

 홍어류의 2023년 어업별 생산량은 연안자망어업에서 1,108톤으로 전체 생산량의 35.5%를 차지하여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근해자망, 근해안강망, 연안복합 순이었으며, 근해자망어업의 생산량 비율이 최근 높아지고 있음.

<홍어류  조업현황 >

연승, 자망, 안강망, 저인망 등 다양한 어업에서 고루 어획됨. 전 해역에서 어획되나 서해, 남해 해역이 주요 어장임 

 

🔎 가오리류

<가오리류 연도별 생산 현황>

가오리류는 2014~2023년까지 약 1,800톤에서 5,300톤 정도 생산되었으며, 2019년 까지는 원양에서의 생산 비율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연근해의 생산 비율이 증가하고 있음.

<가오리류 시도별 생산 현황> 

가오리류의 시도별 생산 현황을 보면 최근 10년간(2014~2023년) 연평균 생산량 (1,186톤)의 약 50%를 전남에서 어획하였으며, 다음으로 제주, 경북 순으로 나타남.

<가오리류 어업 생산 현황>

가오리류의 어업별 생산 현황을 보면 연안자망의 연평균 어획량이 303톤(25.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근해안강망(15.1%), 연안복합(14.5%), 외끌이
대형저인망(12.3%)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함. 2023년의 경우 근해안강망 어업에 의한 
생산량은 증가하고, 연안복합, 근해자망 어업의 어획 비율은 감소함

<가오리류  조업현황 >

가오리류는 연안자망, 근해안강망을 비롯한 다양한 업종에서 어획되고 있음. 주요 어장은 제주해역을 포함한 남해 전역이며, 연중 어획되나 5월에서 7월 사이에 어획 생산량이 높은 편임.

5. 참홍어, 홍어, 가오리의 수출입 현황

이 내용은 2024년 12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발간한 '수산물 100대 품목' 에서 가져왔다.

 

🔎 참홍어

2023년 기준 국내 홍어류 수출량은 378톤으로 냉동으로만 수출 중이며, 주요 수출국은 중국이 99.3%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입량은 177,605톤으로 주요 수입국은 아르헨티나(36.4%), 미국(25.6%), 스페인(9.5%)임

참홍어의 수출입 물량은 홍어류와 같은데 들여올때 딱히 구분하지 않기 때문인것 같다. 

 

<유통가공 현황>

참홍어를 숙성시키기 위해서는 참홍어를 깨끗이 씻어 내장과 비늘을 제거한 후, 참홍어 무게의 10% 정도의 소금에 절임. 이후 헝겊으로 감싼 후 항아리 등에 담아 지푸라기나 나뭇잎으로 덮어 그늘진 곳에 두고 여름에는 3~5일, 봄, 가을에는 8~10일, 겨울에는 18~20일 정도 숙성시킴. 참홍어는 혈관 질환, 심부전증에 예방효과가 높고, 성장 발달에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타우린, 인지기능을 높이는 리놀레산, 아라키돈산 등 필수지방산과 EPA, DHA가 다량 함유되어 있음. 발효된 홍어는 살이 쫀득쫀득해지면서 톡 쏘는 냄새가 나는데 이것은 질소 화합물인 요소와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산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며, 예전부터 홍어를 삭히면 부패세균 성장을 억제하여 음식의 보존성을 높이고 식중독 위험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음. 삭힌 홍어는 저지방 고단백 알칼리 음식이며 건강식품임.

 

🔎 홍어류

 2023년 기준 국내 홍어류 수출량은 378톤으로 냉동으로만 수출 중이며, 주요 수출국은 중국이 99.3%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입량은 177,605톤으로 주요 수입국은 아르헨티나 (36.4%), 미국(25.6%), 스페인(9.5%)임

🔎 가오리류

2023년 기준 국내 가오리류 수출량은 80톤으로 주요 수출국은 중국(98%)임. 수입량은 1,999톤으로 주요 수입국은 일본(50%), 중국(21%), 러시아(15%)임. 2015년부터 최근까지 수출량 및 수입량이 감소 경향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