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레시피

물고(둥굴레), 둥굴레밥

수비수비 2025. 2. 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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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는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

이곳은 골짜기인데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공기도 좋고 좋지만 농사는 잘 안되어서 약초를 캐서 생계를 유지하셨다고 한다.

 

어릴때 감자, 보리, 그리고 물고(둥굴레)를 밥에 같이 넣어서 지겨울 정도로 많이 드셨다고 한다. 

지금이야 별미로 먹지만.....

 

아주머니께서 남편분께 배운 레시피는 물고를 한번 삶아서 우려내고 종종썰어 솥 밑바닥에 깔고 쌀올리고 쌀을 올려 밥을 지어 먹었다고 하신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그냥 생둥굴레를 썰어서 밥지어도 상관없는것 같았다.

밥하는중~

아주머니 감탄사가 찐임....꼬숩고 너무 맛있다고...

밥을 드시는 감탄사가 진짜 진심처럼 보여서 몇개 영상을 찾아봤는데 진짜 구수하니 맛있는가보다. 

약간 고구마 감자 중간같다는 사람, 밤밥같다는 사람 등등 생각보다 맛있는가봄...

 

우려먹는 볶은 둥굴레를 과자처럼 씹어드시기도 하고 그런 분들도 있던데....그걸로 밥도 할 수 있으려나...

기회가 되면 생둥굴레밥도, 볶은 둥굴레밥도 해보는걸로~~

한국인의 밥상 204화

둥굴레 활용법 더 알아보기~

 

둥굴레, 둥굴레 대나무통밥, 죽통밥, 대통밥

둥굴레로 밥을 해먹는 경우는 왕왕 있는데 대통밥에 둥굴레를 넣었는데 신세계라고 하는 이승윤의 반응이 찐으로 맛나뵈서 가져옴. ㅋㅋㅋ기회가 되면 먹어보는 걸로~ 나는 자연인이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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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레 요리, 둥굴레 활용, 둥굴레뿌리고(膏)

고(膏)라고 하는 것은 다른뜻도 있지만 여기서는 진하게 고아서 만든 것을 말한다. (한자사전)양파고, 대추고, 마늘고 라는 것도 있고..졸이고 졸여서 만든걸 말한다.요리대용으로 쓰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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