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요리, 매콤 양배추 무침

요새 건강을 엄청 챙기려고 하고 있어서 관련 식단에 대한 책을 빌렸는데 거기 나왔던 요리이다.

 

아래 내용은 도서 '만성염증과 독소 잡는 쿡언니네 채소 항염식'에서 가져왔다.

 

요리 이름은 매콤 양배추 무침이다.

책에서는 이 음식이 유투브에서 100만 조회수를 순식간에 넘겼던 요리라고 하며, 이것을 계기로 양배추 요리에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맛있어서 한달 내내 만들어 먹었다는 댓글도 있었고, 빵에 넣어 먹으면 튀기지 않은 고로케를 먹는 느낌이라고 한다.

 

유투브도 있으신 모양이네...

도서 '만성염증과 독소 잡는 쿡언니네 채소 항염식'

재료

양배추 1/2통

양파 1/2개

마늘 3쪽

올리브오일 1과 1/2큰술

참치액 1/2큰술(생략가능)

소금 약간

통후추 간 것 약간

크러쉬드 레드페퍼 약간(생략가능)

통깨 약간

만드는 방법

1. 양배추, 양파는 0.2~0.3cm 두께로 채 썰고, 마늘은 굵게 다진다.

 

2. 양배추는 따뜻한 물에 담가 10분간 둔 후 체에 받쳐 주걱으로 지긋이 눌러 물기를 뺀다.

* 물기를 완전히 짜는 것이 아니라 빼는 느낌으로 적당히 누른다. 양배추를 따뜻한 물에 담그면 아삭함은 유지하면서 특유의 향은 빠지고 단맛이 올라간다.

 

3. 중강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바로 중약 불로 줄여 양파, 마늘을 넣고 4~5분간 타지 않게 볶는다.

 

4. 팬에 양배추를 넣고 마늘과 양파 향으로 코팅하듯이 섞는다. 참치액, 소금을 넣고 중간 불에서 1분간 볶은 후 불을 끈다.

 

5. 통후추 간 것,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넣고 통깨를 손으로 으깨서 넣은 후 잘 섞는다.

 

TIP 크러쉬드 레드페퍼 대체하기

ㅋ러쉬드 레드페퍼 대신 아주 약간의 고춧가루를 넣을 수 있지만, 고춧가루는 재료에 쉽게 물들고 톡 쏘는 뒷맛이 없어요.

집에 있는 재료로 따라해본 후기...

결과만 말하면 내맘대로 변형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그냥 그냥 괜찮다 정도? 레시피대로 다시 만들어보기로 맘먹음...

250520 - 매콤 양배추무침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