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요리, 오이...국? 중중에서 먹던 오이국 오이냉국 외이탕

조선시대에는 오이장아찌가 귀한 취급을 받았나보다.....

오이를 활용한 궁중음식이나 반가음식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것도 그 중의 하나라고 한다.

오이를 넣고 끓였다가 차갑게 식혀서 먹는 오이국 오이냉국? 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 요리이다.

이 요리의 이름은 외이탕이라고 한다.

전문가분이 재현해서 보여주신 요리이다.

 

레시피를 알아보자.

 

오이는 씨를 파서 준비해둔다.

한국인의 밥상 226화

간 소고기는 대파 잘게 썰어 넣고 같이 볶볶해준다. 

소금간도 했겠지?

한국인의 밥상 226화

잘 볶아준 고기는 속을 파낸 오이에 넣고 뚜껑을 덮어 부추로 잘 여며준다.

한국인의 밥상 226화

멸치와 무 양파로 육수가 우러나도록 끓이다가 만들어둔 오이를 넣고 국물에 소금간과 고춧가루를 넣어 한소큼 끓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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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226화

끓여낸 국물은 식혀서 뒀다가 얼음을 넣고 시원하게 먹으면 된다고 한다.

 

훔...약간 알듯말듯한 맛의 요리일것 같은데....오이국은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요리이다.

나는 오이요리를 좋아하는데 오이김치와 계란 등등 재료를 넣고 뜨거운 불에 올려 비빔밥을 해먹을때 뜨끈한 오이의 맛을 좋아했었는데 그래서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달까....?

한국인의 밥상 22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