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가람마살라

평소에 향신료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는데...이것 역시 같은 맥락에서 혹시나 하고 기록용으로 남겨본다.

아래 내용은 도서 '허브와 향신료 도감' 에서 가져왔다.

 

가람 마살라는 인도 요리에서 사용되고 있는 여러 향신료를 섞은 조미료를 의미하다. 향을 내는 데에 사용되는데 가람(Garam)은 힌두어로 '따끔따끔하다'라는 의미인데 매운맛은 적고 향을 내는 데에 사용한다. 집마다 사용하는 향신료와 밸런스가 달라서 집집마다 맛이 다를 수 있다. 간단하게 직접 만들 수 있고, 신선한 향을 즐길 수 있어서 카레를 마무리할때 뿌리는 것만으로도 풍미를 높여 준다.

재료(만들기 쉬운 양)

그린 카더멈 15g, 커민씨 15g, 블랙페퍼 7g,

시나몬 6g, 클로브 6g, 너트메그(파우더) 5g

만드는 방법

1. 작은 프라이팬을 약불에 올리고, 커민씨를 굽는다. 연기가 나오기 시작하고 '푸칫'하는 소리가 나고 20초 정도 지나면 불을 끄고, 바로 그릇에 옮겨서 식힌다.

2. 1과 너트메그 이외의 홀스파이스는 한 종류씩 전동 밀을 이용해 파우더 상태로 만든다. 파우더 상태로 만든 모든 재료를 잘 섞은 뒤, 바로 밀폐 용기에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