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레시피

벚굴이 뭐야?, 벚굴 제철, 벚굴 먹는 방법

수비수비 2025. 4. 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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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굴이 뭐야?

벚굴과 강굴은 같은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강에서 자라는 굴 강굴,

벚꽃 필 무렵 따먹는다고? 바위에 붙어 벚꽃처럼 피어 있다고? 벚굴 이라고 부른다.

한국인의 밥상 116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강 하구에서 서식하며, 특히 섬진강 하류에서 주로 발견된다.

일반 바다굴보다 크기가 5~10배 정도 크고, 글리코겐, 칼슘, 철분, 아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한, 일반 굴보다 단맛과 감칠맛이 강하고 특유의 향이 있다.

벚굴 제철

그래서 벚굴의 제철은 벚꽃이 피는 시기인 3-4월이다.

한국, 중국, 일본에서만 발견된다고 한다.

추가하자면 오지에? 어딘가 가는 어떤 프로그램에서 이 굴을 본 것 같다. 그걸 보면서 강에서도 굴이 자라는 구나 이랬는데 한국에도 있었구나....ㄷㄷㄷ

한국인의 밥상 1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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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굴 먹는 방법

여기는 광양이다.

이곳에서 벚굴(강굴)을 먹는 방법이다.

물론 회로 먹겠지만 원래 재료가 풍부하면 이것도 해먹고 저것도 해먹는 법이니까...

별다른 요리는 아니고 익숙한 요리인데 재료가 주는 특색이 있으니....

벚굴 구이

사이즈부터가 미쳤고 국물이 뽀얀 것이...뭔가 달라 보이긴 함...

바다굴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싱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라고 한다.

한국인의 밥상 116화

벚굴 김치찌개

벚굴을 까고 껍데기가 들어가지 않게 국물을 걸러서 육수로 사용한다.

바닷굴과 달리 비릿한 맛이 없어 국물을 받아 찌개용 육수로 써도 좋다고 한다.

한국인의 밥상 116화

물에 벚굴의 국물을 넣고

한국인의 밥상 116화

김치도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면 끝이다. 

한국인의 밥상 116화

간보면서 간해주고...시원하고 얼큰하고 담백한 벚굴 김치찌개 완성.

한국인의 밥상 1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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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굴전

마지막은 전이다.

두꺼워 잘 안익으니 반을 갈른다.

한국인의 밥상 116화

밀가루 계란 묻혀서 구워내면 된다.

한국인의 밥상 116화

생선살 같아보이기도....

맛있어보인다...

한국인의 밥상 1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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