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귀 요리, 미역귀 튀각, 생미역귀도 될까...?

여기는 전라남도 완도군 생일도라는 섬인데 마정단 어머님이 알려주는 밥상 레시피.

이것은 미역귀 튀각이다.

이곳 산지사람들은 미역줄기나 이파리보다 미역귀를 더 좋아한다. 쫄깃하고 꼬들꼬들한 식감 때문이다.

튀각은 그냥 튀겨서 소금 설탕 살살 뿌려내면 되는거라 특별히 레시피 라고 할 것도 없는데...

 

어머님께서 지금 튀기시는게 마른 미역귀인가? 금방 따오신 미역귀인건가...?

생미역귀를 물기를 좀 닦아내고 그냥 기름에 튀기셔서 튀각을 만든것 같은데...

생미역귀를 튀겨도 괜찮으려나...생미역귀를 잘못 튀기면 기름 튀고 위험하고 대참사 일어나는데 ...

축축한 다시마를 튀기는 영상을 봤는데 불꽃튀듯이 기름이 엄청 튀었다...

생미역귀를 튀기려거든 물기를 닦고 닦고 닦아서 튀기도록 하자....

 

암튼 미역귀를 기름에 넣고 튀튀해주면 된다.

한국인의 밥상 62화

다 튀겨내면 소금 설탕 깨를 솔솔 뿌려내면 완성이다.

한국인의 밥상 62화